아니..... 한 중반부까지 근친 암시하는 내용이 종종 나와서 너무 싫어가지고 토할거 같았는데 짭이었다 유사가족이었다... 나도 모르게 알고 있어서 ㅎ ㅏ차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감쪽같이 속았던 것이다...... 혈연으로 이어진 가족은 오히려 다른 쪽에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어이없는데 어쩐지 투디캐가족인데 안닮았더라!!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디계의 틀을 깬 줄 알았는데 그냥 찐가족이 아니었던거임 유사가족 이야기인 걸 알고 나니까 후반부는 편하게 볼 수 있었음

어떤 방식으로든지 소외된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자!! ...를 말하고 싶어했던 거 같은데 맞나? 모르겠음 어린이 브로일러 충격이고 캐릭터들이 여기 가게 된 내용들도 있을법한 이야기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아이들은 좋은 환경에서 자라야하는 게 맞고... ....
작품내내 운명운명하는거 아직도 뭔소린지 모르겠고 모모카? 얘도 뭐하는애인지 모르겠고 그 유령분도 뭐하는 작자인지 모르겠고 도서관은 또 뭔지 모르겠고
이상하다 분명히 다 봤는데 모르는 것만 남았네 이해된 게 없네 그런데 감명깊었음 망작은 아닌거 같은데 명작도 아닌거 같고.... 이상한 작품이었다...

그래서 결국 핑드럼이 뭐야?